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차, 콜라, 초콜릿 등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다. 우리 몸의 뇌, 혈관 장벽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카페인, 이 성분의 일반적인 효능은 빠른 시간 내에 각성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건강에 해롭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일반적인 커피 한 잔(카페인 10g기준)에서 세 잔 정도는 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적정량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커피의 효능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커피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 미국의 건강 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에 실린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피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하기로 하겠다.
두뇌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온스(약 227㎖) 컵으로 4잔의 커피를마시는 여성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같은 뇌 화학물질에 영향을 준다.
또한 8온스 커피 컵 2잔에는 약 200㎎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이 정도 양은 장기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최근 나왔다고 한다.
심장
매일 200~300㎎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휴식을 취할때 혈류량이 향상돼 심장이 기능 더 잘 수행하도록 만든다과 한다.
피부
2012년에 나온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3잔 이상의 커피를 섭취하는 여성은 기저 세포암에 걸린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하루에 2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간경변증과 같은 간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미국 공공 과학 도서관저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운동하기 한시간 전에 3~4잔의 커피를 마시면 더 오랫동안 운동을 할수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28개의 연구결과를 조사한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온스 컵으로 6잔의 커피를 마시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33% 낮출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
남성의 경우 매일 커피를 6잔정도 마시면 통풍 위험을 59% 낮출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는 혈액속의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는데 커피매니아 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여기서 8온스 컵이라 함은 커피 자판기 컵이 7온스이니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물컵 정도로 보면 된다.